구글 스프린트(sprint) - 4일차

진짜처럼 보이게 만들기

오늘의 할 일은 딱 하나 입니다.

바로 프로토타입을 만드는 것 입니다.

 

'옛 서부영화에 등장하는 술집의 외관처럼 진짜 같아 보이는 프로토타입을 만들어내는 것이다.'

 

 

프로토타입 작업에서 중요한 건 바로 고객이 테스트를 실제처럼 느끼도록 하는 사실감입니다.

그래야 테스트에 참여하는 고객의 집중도가 올라가기 때문입니다.

 

외관만 제작한다고 하면 왠지 찝찝하다고 느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임시적인 모의시험에 집중하기로 생각을 바꾸어야 합니다.

이런 사고 방식을 '프로토타입 사고방식'이라 합니다.

 

 

프로토타입 사고방식

1. 어떤 것이든 프로토타입을 만들 수 있다.

2. 프로토타입은 한 번 쓰고 버릴 수 있어야 한다.

3. 테스트에서 무언가를 배울 수 있을 정도로만 구해야 한다.

4. 프로토타입은 진짜처럼 보여야 한다.

 

이제는 진짜로 프로토타입을 만드는 시간입니다.

프로토타입을 만드는 것은 정말 다양한 방법이 있습니다.

어떤게 더 좋다 보다는 자신의 상황에 맞는 적절한 방법을 선택하면 됩니다.

 

프로토타입은 4가지 활동으로 진행됩니다.

 

1. 적절한 도구를 선택한다.

2. 나누어서 정복한다.

3. 서로 연결한다.

4. 시범운영을 해본다.

 

 

적절한 도구 선택하기

실제 프로토타입을 그릴려고 하면, 가장 먼저는 드는 생각은 "무엇으로 그리지?" 일 것 입니다.

과연 뭘로 그려야 좀 더 사실감 있고, 잘 그릴 수 있을지 고민을 하게 됩니다.

하지만 앞서 말한 것 처럼 이에 대한 정답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파워포인트, 키노트, 스케치, 포토샵 등 상황에 맞는 적절한 도구를 선택합니다.

도구를 선택했다면, 이제는 팀원 들과 각자 할 일을 지정하면 됩니다.

 

 

출처 : UNPLASH

 

 

나누어서 정복한다.

적절한 도구를 선택했다면, 이제 진행자는 팀원에게 역할을 부여해야 합니다.

7명 안팎의 팀원에게 각자 해야할 일을 명확히 부여해야 원활하게 프로토타입 제작을 할 수 있습니다.

 

• 제작 담당(2명 이상)

• 연결 담당(1명)

• 저술 담당(1명)

• 자산 수집 담당(1명 이상)

• 인터뷰 담당(1명)

위의 역할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제작 담당은 프로토타입을 실제로 그리는 역할을 하는 사람입니다. 

화면을 그리는 사람으로 디자이너나 엔지니어가 주로 하지만 관련하여 관심이 있거나 해보고 싶은 사람 누구든 작업할 수 있습니다.

 

연결 담당은 제작 담당자가 만든 화면을 자연스럽게 연결 시키는 사람입니다.

Flow를 고려하여 서비스가 매끄럽게 흘러가도록 잘 연결할 수 있는 사람이 작업을 진행합니다.

 

저술 담당은 문구를 실제처럼 작성하는 사람입니다.

프로토타입에 사용되는 문구는 매우 중요합니다. 왜내하면 비현실적인 문구는 진짜 같은 프로토타입을 만들 수 없기 때문입니다.

 

자산 수집 담당은 프로토타입에 사용할 자산을 수집하는 사람입니다.

이미지, 구성 요소, 아이콘 등의 자산을 수집하여 신속하게 프로토타입이 제작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인터뷰 담당은 명일 고객 테스트를 진행하는 사람입니다.

프로토타입에 직접 참여하지 않고, 인터뷰 할 대본을 작성합니다.

 

 

모두 연결하기

연결 담당자는 서비스가 제대로 이루어지는 확인합니다.

테스트할 서비스가 단편적으로 끊어지는 것이 아니라 자연스럽게 이어지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이루어지는지 점검해야 합니다.

또한 추가적인 작업이 필요하다면 나머지 팀원에게 필요한 작업을 전달해야 합니다.

일련의 모든 과정을 거치면 우리가 최종적으로 만든 프로토타입이 완성되게 됩니다.

 

 

시범 운영하기

프로토타입이 완성됐다면 이제 명일 있을 테스트를 준비하면 됩니다.

하지만 오늘 해야할 일이 다 끝난 것은 아닙니다.

실제 고객을 테스트 하기 전에 시범 운영을 해서 오류나 부족한 부분이 있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연결 담당자가 팀원들에게 서비스를 Flow에 따라 설명합니다.

팀원들은 스토리보드와 대조하면서 빠진 내용이나 잘못된 내용이 있는지 확인합니다.

특히 명일 있을 인터뷰를 담당하는 팀원은 더 세심하게 점검을 해야 합니다.

시범 운영하면서 부족하거나 오류가 있으면 수정하여 프로토타입을 최종 완성합니다.

 

이제 프로토타입까지 완료했습니다.

우리가 만든 서비스를 고객에게 보여주어 FeedBack을 받을 수 있도록 준비하면 됩니다.